대전시교육청, 내년 9월 온라인학교 개교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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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내년 9월 가칭 '대전온라인학교'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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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내년 9월 가칭 '대전온라인학교’ 개교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이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돕는다. 대덕구 신탄중앙중 별관을 리모델링해 디지털 기반의 최신 원격교육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위한 강의실과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위한 여러 유형의 강의실에 지능형 온라인 방송 장비, 원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강의 촬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전격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예산 등 약 47억원을 투입한다. 학생 희망 과목 수요조사를 통해 단위학교에서 운영이 어려운 소인수 선택 과목,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목 등을 정규수업 시간에 개설해 제공한다.
방과 후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습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 특성과 진로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고교학점제 추진단장인 김진수 부교육감은 "단위학교에서 어려운 과목을 개설, 학교 부담을 줄여주고 관내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교육청 전 부서가 힘을 모아 내년 9월 개교를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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