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불안 조장하는 허위소문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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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금융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허위 소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새마을금고도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예금을 보호하며, 일부 금고 합병시에는 5000만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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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7일 새마을금고에 6천만원 예치하며 안전성 다시 강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금융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허위 소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 소문 유포시 신용훼손, 업무방해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새마을금고 예금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유튜브 영상 등이 나돌자 이 같은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는 새마을금고도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예금을 보호하며, 일부 금고 합병시에는 5000만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1일부터 6일까지 중도 해지한 예금과 적금을 14일까지 재예치할 경우 최초 가입조건과 동일한 이율과 비과세 혜택으로 복원해준다고 밝혔다.
또 중앙회는 "새마을금고와 관련 잘못된 유튜브·SNS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믿고 안심하고 새마을금고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와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금융당국 수장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새마을금고 신규 예금에 가입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 원을 예금했다.
현장에서 고객을 만난 김 위원장은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인출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도 전날 종로구 교남동새마을금고 경희궁지점에서 상품에 가입한 뒤 현금을 예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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