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과기부 주관 '융합보안대학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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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국고지원금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에 선정, 향후 6년간 5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원 융합보안학과에서 '디지털 금융 보안'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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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으로 산업분야 보안 인재 필요
“대학원서 디지털 금융 보안 특화 교육”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국고지원금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산업 각 분야에서 보안 위험에 대처할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원 융합보안학과에서 ‘디지털 금융 보안’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금융산업이 블록체인·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과 결합하면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롭게 등장할 보안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대 대학원 융합보안학과는 △인프라 위험 △서비스 위험 △데이터 위험 등으로 보안 위험을 구분하고 전용 실습환경을 구축, 산학협력 공동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디지털 금융에서 보안은 해당 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디지털 금융 보안 인력 수요는 다른 보안산업에 비해 높은 편이다. 기존 방어선 중심이 아닌 데이터 중심의 보안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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