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첫 고교생 대표 장현석도 출격…청룡기,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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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3개 권역별 성적을 토대로 출전팀이 결정됐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 예정인 고교야구 최대어 투수 마산용마고 장현석과 경북고의 투타겸업 '전타니' 전미르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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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3개 권역별 성적을 토대로 출전팀이 결정됐다. 전년도 우승교인 유신고등학교를 비롯해 역대 최다인 53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청룡기 대회에서만 6차례 정상에 올랐던 덕수고등학교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아울러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이자 '천군만마' 에이스 원상현의 복귀로 2연패를 정조준한 부산고등학교와 좌완 황준서, 우완 육선엽과 함께 조동윤, 김윤하, 원종해까지 투수 5인방을 앞세운 막강전력 장충고등학교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 예정인 고교야구 최대어 투수 마산용마고 장현석과 경북고의 투타겸업 ‘전타니’ 전미르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올해부터 도입한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로봇 심판)을 이번 청룡기 대회에도 운영하며 황금사자기 대회보다 좌·우 스트라이크존을 공 반 개씩 넓히고 하단 기준도 조정해 기존보다 커진 스트라이크 존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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