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기 민관협치협의회…시립요양병원 갈등 등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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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현황 보고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지방소멸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 마련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 시행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우선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을 의제로 채택하고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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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현황 보고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지방소멸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 마련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 시행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우선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을 의제로 채택하고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해소, 시도민 편익을 위해 '지방소멸 대응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회전 사고가 빈번하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 진행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공동의장인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제2기 첫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때 제안된 의제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간 고민이 필요한 의제도 섞여있는 만큼 같이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통, 이주민, 청년 등 시의적절한 다양한 의제가 제안됐다"며 "민관협치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 시의회, 행정이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협의를 통해 자치역량 강화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구다. 지역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한다.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문화·예술, 민주인권·이주민, 여성, 청년, 환경 등 9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속해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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