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임기 만료…이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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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가 임기 2년을 마치고 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학계, 법조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인권위원회는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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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4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가 임기 2년을 마치고 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학계, 법조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인권위원회는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도민 인권침해·차별행위 조사건 및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등 전체회의 11회, 인권역량 확대를 위한 토론회 3회, 지역 내 인권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워크숍 2회 등을 활동했다.
또 도민의 인권침해사안의 신중하고 객관적인 접근을 위한 권리구제소위원회를 10회 개최하는 등 도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역할에 앞장섰다.
임기를 마친 설동훈 위원장은 “지역 내 인권침해·차별에 맞서 우리 위원회가 미력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달려왔다”며 “전라북도가 인권도시로 단단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어디에서든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내 인권기반을 다져 온 제4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비전 아래 도민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는 지난 4일 위촉식을 가졌으며, 이달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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