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지역현안 해법 모색

구용희 기자 2023. 7. 7.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현황 보고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문화·예술, 민주인권·이주민, 여성, 청년, 환경 등 9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속해왔다.

강기정 시장은 "교통·이주민·청년 등 시의적절한 다양한 의제가 제안됐다"며 "민관협치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 시의회, 행정이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기 협의회 1차 회의 개최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현황 보고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협의를 통해 자치역량 강화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구다. 지역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한다.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문화·예술, 민주인권·이주민, 여성, 청년, 환경 등 9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지속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지방소멸 및 광주·전남 상생 방안 마련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 시행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우선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을 의제로 채택하고,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집담회를 열기로 했다.

또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해소, 시도민 편익을 위해 지방소멸 대응 및 광주·전남 상생 방안 마련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도 제안됐다. 우회전 사고가 빈번하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광주시에서 우회전 신호등과 우회전 잠깐 멈춤 표지판 설치, 대시민 홍보시기에 맞춘 우회전 잠깐 멈춤 범시민 캠페인 진행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공동의장인 정영일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제2기 첫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때 제안된 의제 하나하나 매우 중요하다"며 "장기간 고민이 필요한 의제도 섞여있는 만큼 같이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교통·이주민·청년 등 시의적절한 다양한 의제가 제안됐다"며 "민관협치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 시의회, 행정이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