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강화'…경남도청 공무원노조 사무실 13년 만에 이전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사무실 이전 개소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편의점·문구점·세탁소·은행 등 직원의 방문이 잦은 신관 지하로 이전해 조합원들이 노조 사무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충하고자 지난 5월 신관 지하 1층으로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지사와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한진희 위원장은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조합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13년 만에 사무실을 이전했다"며 "조합원과 더 소통하는 등 활기차고 행복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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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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