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광주전남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로 상향 발령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7. 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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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7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이날 1시 부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청은 이번 장마로 인한 선행강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산불 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 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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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남도 오후 1시부터 내려져
산사태 경보수준.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7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이날 1시 부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그 외 나머지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단계는 '관심'-'주의'- '경계'-'심각'으로 분류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전북, 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이날 오후에 호우특보가 경남까지 확대 발효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산림청은 이번 장마로 인한 선행강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산불 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 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관계자는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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