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아들이 3명? 엄마가 정수기 회사를 바꾼 이유는..."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요즘 다시 완전체로 컴백하는 친구들이 많다. 유키스, 틴탑, 샤이니 등등. 인피니트는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묻자 이성종이 "저희는 일단 8월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까지 스포 하겠다. 열심히 준비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이 "빽가가 은근히 낯을 되게 많이 가린다"라고 말하자 황보가 "나한테만 안 가린다"라고 응수했고, 김태균이 "빽가 씨가 제일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묻자 빽가가 "신지랑 김종민 씨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태균이 "황보 씨랑은 안 친하냐?"라고 묻자 황보가 "안 친한데 저한테 이러겠냐?"라고, 빽가는 "너무 오래되고 너무 편하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빽가가 "예전에 정수가 관리해주시는 분이 저희 가족 사진을 보시고 '아들이 3명이나 있고 왜 남편분 사진은 없냐?' 라고 엄마한테 물어보신 적이 있다. 아버지가 젊으시니까. 그래서 엄마가 정수기 회사를 바꿨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가 "몇 살 연하시냐?"라고 묻자 빽가가 "아빠가 3살 연하신데 워낙 동안이시고 진짜 너무 잘생기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그러면 동생이 아버지 닮았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빽가는 "그래서 엄마가 정수기 회사를 바꿨다"라고 다시 강조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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