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닷으로 영어 공부를’...SK텔레콤, 디쉐어와 영단어 콘텐츠 협력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7.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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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디쉐어와
영단어 콘텐츠 제휴하는 업무 협약 체결
윤현상 SK텔레콤 AI 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왼쪽)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 본부장이 6일 영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이 6일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와 영어교육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쉐어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국 80개의 ‘에이닷 영어학원’과 온라인 1:1 영어 화상수업 서비스 ‘에이닷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쉐어의 영단어 콘텐츠 ‘단끝’을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적용하게 된다. 단끝은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어휘와 같은 고교 학습에 필요한 영어 단어 약 9600개를 종합해 학습하는 콘텐츠다.

SK텔레콤은 해당 콘텐츠를 에이닷 서비스에 연동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원태 디쉐어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윤현상 SK텔레콤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하여 고객층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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