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이정민 기자 2023. 7. 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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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노후·위험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시설물 관측 및 계측된 데이터로 통합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상태 사전 알림으로 신속한 정보전달과 즉각적인 현장조치 및 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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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적용…실시간 관측 데이터로 통합 관리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노후·위험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예방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시설물은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은 145개소 시설물 중 100개소가 선정됐다.

교통량이 많고 균열과 교각 기초세굴 등의 증상이 발견된 교량 84개소, 노후 건축물 12개소, 사면 및 옹벽 4개소 등이다.

도는 시설물 관리의 임계치(시설물의 상태 이상 정보) 확보를 위한 DB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내년까지 무상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이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시설물 관측 및 계측된 데이터로 통합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도는 축적된 시설물의 계측 데이터를 통해 상태 이상 정도를 파악하며 적기에 보수·보강할 수 있어 지역 안전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상태 사전 알림으로 신속한 정보전달과 즉각적인 현장조치 및 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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