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과학연구소-부산시, ‘의료·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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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부산광역시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사업, 인력교류, 산업 및 의료 분야 수학적 문제해결 등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부산지역 산업 발전 및 기업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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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부산광역시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사업, 인력교류, 산업 및 의료 분야 수학적 문제해결 등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부산지역 산업 발전 및 기업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산의료수학센터 설치·운영 및 가시적 성과도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본원 외 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 적극 지원 ▷부산의료수학센터 사업의 기관고유과제 전환 및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연구개발비 및 인력 확보 ▷과학기술 및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관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 지자체가 구축한 의료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스케어 관련 환경구축에 필요한 기반기술의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검증함으로써 연구소의 역할을 확산하고 제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료수학센터를 부산시와의 협력으로 설치·운영함으로써,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안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여 의료계와 산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 맞춤형 산업문제해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지·산·학·연·병 협력생태계 조성을 통한 성장에너지를 시스템적으로 공급하는 체계적인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기술 개발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 지능형 건강관리 산업 육성까지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지역조직 설립의 원만한 진행과 내실 있는 의료수학 플랫폼이 형성 되도록 많은 협력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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