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의 자신감? 영화 '비공식작전'의 입소문 내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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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른 무더위만큼 여름 대전을 앞둔 극장가가 뜨겁다.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해양범죄활극 '밀수'(7월 26일)을 시작으로 '신과 함께'시리즈의 쌍천만 감독 김용화의 SF영화 '더 문'(8월 2일)과 1000만 배우 하정우·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8월 2일)이 같은 날 격돌한다.
'비공식작전'은 영화 '터널'과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이 각각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 주지훈과 재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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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이른 무더위만큼 여름 대전을 앞둔 극장가가 뜨겁다. 1000만 감독과 배우들의 신작이 줄줄이 개봉하기 때문이다.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해양범죄활극 '밀수'(7월 26일)을 시작으로 '신과 함께'시리즈의 쌍천만 감독 김용화의 SF영화 '더 문'(8월 2일)과 1000만 배우 하정우·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8월 2일)이 같은 날 격돌한다. 이후 1000만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이 주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월 9일 개봉한다.
'비공식작전'은 영화 '터널'과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이 각각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 주지훈과 재회한 영화다. 김 감독은 신선한 소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재미와 인간미, 장르적 긴장감까지 두루 갖춘 작품을 선보여온 왔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이국 땅에서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 있는 건 배짱 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의 하정우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의 주지훈이 유쾌한 '버디 케미'를 선보인다.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구현한 1987년의 레바논은 이국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그리고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은 짜릿한 쾌감을 안길 것이라고 쇼박스 측은 전했다.
쇼박스의 조수빈 홍보팀장은 언론시사 일정을 이르게 잡은 이유로 "요즘은 티켓값 상승으로 인해 관객들이 까다롭게 영화를 선택한다"며 "늘 그랬지만 (영화의 흥행에 관객들의) 입소문은 무척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갈수록 관객들이 마케팅이나 사전 홍보보다 영화가 실제로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더 중시한다"며 "좋은 입소문을 내기 위해 언론 시사 후 다양한 지역과 계층에 대한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6시 50분 레드카펫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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