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출생 미신고 영아 수사의뢰 11건 접수…5건은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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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7일 오후 현재 지역 각 지자체로부터 출산 이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 모두 11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건은 아이의 소재가 확인되는 등 사실상 수사가 종결됐다.
3건은 아이의 소재를 확인했고, 2건은 병원에서 입력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아이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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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7일 오후 현재 지역 각 지자체로부터 출산 이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 모두 11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건은 아이의 소재가 확인되는 등 사실상 수사가 종결됐다.
3건은 아이의 소재를 확인했고, 2건은 병원에서 입력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아이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부모들 대다수가 아이를 입양기관에 보냈거나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소재 파악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입양된 아이들의 경우 현재 거주지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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