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분기 영업익 6116억...IRA 보조금만 '1109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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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연결기준 올해 2·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1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2.7% 늘었다고 공시했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메탈 시장 가격 상승으로 배터리 제조 원가가 상승하면서 2·4분기 실적이 다소 둔화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완성차 업체들과의 판가 연동 계약이 체결돼 있는 만큼, 시차의 문제일 뿐 연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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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 규모는 1109억원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7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27일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메탈 시장 가격 상승으로 배터리 제조 원가가 상승하면서 2·4분기 실적이 다소 둔화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완성차 업체들과의 판가 연동 계약이 체결돼 있는 만큼, 시차의 문제일 뿐 연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지난 1·4분기 AMPC를 1003억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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