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1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8일 오전까지 최고 150㎜↑

이재춘 기자 2023. 7.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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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7일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안동, 영덕, 영양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8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충청·경남지역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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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여자축구 종목에 출전한 헝가리 선수가 빗속을 달리고 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이날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2023.7.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7일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안동, 영덕, 영양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8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충청·경남지역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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