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경제 전망] 삐걱대는 한중 관계, 한국의 대중 전략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현장 오늘 '2023 하반기 경제 전망' -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미국과 함께 G2 강대국인 중국의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 효과를 기대했지만 주요 중국 경제지표들은 장밋빛 전망이 무색하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금리를 전격 낮추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지만, 대규모 부양책 카드를 꺼내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제, 어떤 상황인 건지 진단해 봅니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Q. 어제(6일)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에 방문했습니다. 중국 경제 핵심인사들과 잇달아 만날 예정인데, 이번 방문으로 미중 전략경쟁에 어떤 기류 변화가 생길까요?
Q. 현재 미중 상황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Q. 블링컨 국무장관 방중 기간 때 시진핑 주석 면담이 이뤄지면서 '디리스킹'까지 언급이 됐는데 그다음 날 바이든 대통령이 바로 시진핑은 독재자다, 이런 발언까지 했었거든요. 이게 미국이 말하는 디리스킹입니까?
Q. 중국이 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이른바 디플레이션 공포 때문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지 않았습니까? 현재 중국 경기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게다가 중국이 위안화 가치 하락(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상승) 문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 국유은행들이 달러화 예금금리를 잇따라 낮추고 있지 않습니까?
Q. 인민은행이 자국 경기 부양을 위해 대규모 금리 인하 수단을 쓸 경우, 약세인 위안화 가치가 더 빨리 추락할 수 있어 중국으로서는 손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2015년 위안화 쇼크 사태를 연상하게 된다는 말도 들리는데요?
Q. 우리 입장에서도 위안화가 약세에서 벗어나는 게 이익일까요?
Q. 7월에 중국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는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가능하겠습니까?
Q.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Q.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했는데, 중국 경제는 6% 성장률도 낮은 수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결국 중국 경제가 꺼질 거라는 걸 시사하는 걸까요?
Q. 현재 중국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하게 보입니다. 경제 침체로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중국에서 대도시 청년들조차 적은 소득과 낮은 저축액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것이 중국 경제에 어떤 파장력을 가지게 될까요?
Q. 중국 부동산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중국 경제를 키운 건 부동산이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안 좋으면 중국 내수도 살아남기 힘든데, 현재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런 부동산시장 침체가 촉발한 중국 지방정부의 재정난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Q. 일각에서는 이 파장이 금융업까지 확산될 거라는 우려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Q. 그러면 중국 정부는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까?
Q. 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 아니겠습니까? 이런 중국 상황이 우리나라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겠습니까?
Q. 사실상 우리나라는 대중 수출이 여전히 좋지 않고 중국 관광객 회복 폭도 작아서 사실상 중국 리오프닝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한 채 상반기가 끝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리오프닝 효과, 하반기에는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Q. 짧게 중국 증시 여쭙겠습니다. 중국증시에 낀 안개가 하반기에는 걷힐 수 있다는 전망이 하나 둘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2개월 간 연이은 하락으로 가격 매력이 높아져서, 부양책 전망에 힘입어 탄력을 받을 거란 관측입니다. 소장님도 동의하십니까?
Q. 마지막으로, 우리 정부가 경제를 위해서 중국에 어떤 스탠스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