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지역 보건의료분야 중장기계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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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계획에 대한 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경북도, 대구시, 대전시와 함께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보건의료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복지보건국장을 단장으로 수립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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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중장기계획에 대한 평가에서 도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경북도, 대구시, 대전시와 함께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양산시(최우수), 김해시(우수), 사천시(장려)가 우수 지자체로 꼽혔다.
경남도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보건의료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복지보건국장을 단장으로 수립단을 구성했다.
이후 지역사회 현황 분석, 지역주민 설문조사, 시·군 보건소 의견수렴, 여러 차례의 실무자 토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고 지난 4월 행정부지사가 참여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장기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중장기계획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민선 8기 도정에서 추진할 중요한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담았다.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도민 건강형평성 확보와 건강수명 연장 및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대응 강화 ▲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 인구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다분야 협력 등 3가지 전력과 9개 추진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조합 사무실을 도청 신관 지하 1층으로 이전해 개소했다.
노조는 기존 도청 본관에 있던 사무실을 편의점, 문구점, 세탁소, 은행 등 직원 방문이 잦은 신관 지하로 사무실을 이전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도청 본관 사무공간을 확충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려고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박완수 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노조 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한진희 노조 위원장은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확충하고 조합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년 만에 사무실을 신관 지하로 이전했다"며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더 편안하게 찾아오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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