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같다” 포체티노, 토트넘 시절부터 찬양한 선수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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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에 대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디발라를 영입해줄 것을 수뇌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7/18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유벤투스를 상대했을 때부터 디발라를 주목했다.
5년 전부터 시작된 디발라에 대한 포체티노 감독의 관심이 첼시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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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울로 디발라에 대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첼시는 지난 5월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12위로 추락한 첼시를 재건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잉여 자원의 방출이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마테오 코바시치,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캉테 등을 연달아 내보면서 발빠르게 선수단 압축에 성공했다.
이제는 새로운 선수 영입에 돌입한다. 디발라는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디발라를 영입해줄 것을 수뇌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외 구단 한정으로 적용되는 1,200만 유로(약 16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이는 첼시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액수다.
디발라에 대한 포체티노의 관심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7/18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유벤투스를 상대했을 때부터 디발라를 주목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당시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치러진 기자회견을 통해 “디발라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처럼 소속팀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훌륭한 선수다. 그가 출전 여부에 따라 유벤투스는 전혀 다른 팀이 된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디발라가 없더라도 위협적인 팀이다”라며 디발라를 경계했다.
디발라는 토트넘과의 1차전은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원정으로 치러진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유벤투스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5년 전부터 시작된 디발라에 대한 포체티노 감독의 관심이 첼시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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