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경남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 발령

김양수 기자 2023. 7.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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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7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7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선행강우와 이번 호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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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남부지방 중심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3.07.04. ks@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7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7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나머지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전남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7일 오후 호우특보가 경남까지 확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선행강우와 이번 호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일부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며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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