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분쟁 중 ‘바비’ OST 공개‥MV 촬영은 무산

이하나 2023. 7. 7.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영화 '바비' OST가 공개 됐다.

지난 7월 6일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영화 '바비' OST 싱글 앨범이 공개 됐다.

해당 앨범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참여한 'Barbie Dreams'(바비 드림즈)를 포함해 두아 리파, 니키 미나즈, 찰리 XCX 등이 참여한 곡도 수록 됐다.

7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바비 드림즈' 음원 영상도 공개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영화 ‘바비’ OST가 공개 됐다.

지난 7월 6일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영화 ‘바비’ OST 싱글 앨범이 공개 됐다. 해당 앨범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참여한 ‘Barbie Dreams’(바비 드림즈)를 포함해 두아 리파, 니키 미나즈, 찰리 XCX 등이 참여한 곡도 수록 됐다.

7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바비 드림즈’ 음원 영상도 공개 됐다. 당초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도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갈등으로 촬영이 무산되면서 오디오 영상으로만 제작 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곡 ‘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데뷔 7개월 만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프로듀싱을 맡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의 전속계약 위반을 유인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으며, 안성일 대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여파로 피프티 피프티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 출연, 글로벌 기업 광고, 다음달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공연 등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