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두 번째 고등학교 '동성고' 공식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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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두 번째 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가 7일 공식 개교식을 열고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내 세 번째 평준화로 충북혁신도시에 설립한 동성고등학교는 도전, 성찰, 동행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미래학교'라는 교육비전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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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두 번째 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가 7일 공식 개교식을 열고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내 세 번째 평준화로 충북혁신도시에 설립한 동성고등학교는 도전, 성찰, 동행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미래학교'라는 교육비전을 지향한다. 올해 1학년 8학급 190여 명의 학생이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동성고등학교는 전체면적 1만2548.89㎡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지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학교 교육 활동 영상 시청, 교기 전달, 교육공간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상정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동성고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 학교 공간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예술 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연 공간, 2층부터 4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진 개방형 도서관 등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도 진로독서교육과 문화예술 감성체험을 돕는 '꿈을 키우는 열두달'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은영 동성고등학교장은 "동성고등학교라는 매개체로 맺어진 모든 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가족이 되자"라며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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