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인물을 기리다, 밀양시 '점필재전'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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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8일 오후 6시 예림서원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 '점필재전'을 연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시가 2016년부터 8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예림서원이나 밀양향교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인 '선비풍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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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필재 아라리' 뮤지컬도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8일 오후 6시 예림서원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 '점필재전'을 연다.
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는 밀양을 대표하는 인물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1431~1492)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점필재 관련 전시와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선착순 150명에게 점필재 부채를 증정하고, 50명에게 점필재 미니 족자에 어록을 적어주는 현장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시가 2016년부터 8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향교와 서원의 인문 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 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예림서원이나 밀양향교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인 '선비풍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레일과 연계한 지역 명소와 밀양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는 향교·서원 스테이 투어, 인성교육 및 선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몽교육 등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9~11월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향교·서원 스테이 투어,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선비풍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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