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신고 영아 11건···5건 종결·6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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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가 현재까지 총 11건 들어왔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6일 오후 기준 11건을 의뢰받아 영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건은 소재를 찾았고, 2건도 소재 파악이 완료된 단계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범죄 혐의가 드러나 수사 중인 사례는 없다"며 "지자체 전수 조사가 완료되면 수사 의뢰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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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미신고 영아’ 수사 의뢰가 현재까지 총 11건 들어왔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6일 오후 기준 11건을 의뢰받아 영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1건 가운데 5건은 사실상 종결했다. 1건은 소재를 찾았고, 2건도 소재 파악이 완료된 단계다. 나머지 2건은 병원 측에서 출산 기록을 잘못 입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머지 6건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 부모들은 대부분 해당 영아를 입양기관에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범죄 혐의가 드러나 수사 중인 사례는 없다”며 “지자체 전수 조사가 완료되면 수사 의뢰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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