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고, '내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일 '유소년 육성' 주제로 세미나

(베스트 일레븐)

스포츠 싱크탱크 후에고(JUEGO)가 7월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ootball LAB' 세미나를 개최한다.

후에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번 세미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스 테크니컬 코디네이터 하비에르 곤살레스 보몬트가 호스트로 참여하며, 직접 구단의 유소년 육성 방법론에 대해 설명한다.

후에고의 'football LAB' 세미나는 축구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 모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축구 선진국의 담론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함으로써 한국 축구에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최 측은 "국내에서는 프로산하 팀에 재직하는 경우를 비롯해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접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고, 특히 현장에 계신 분들에게는 다른 관점에서 유소년 육성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향후에도 이런 이벤트들을 계속 해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엘 후에고(EL JUEGO)에서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후에고 소셜 미디어의 신청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후에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