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소상공인 다시서기 지원

김상진 2023. 7. 7.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업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매출 급락으로 폐업 하게 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업체당 임대료 월 100만원 한도로 5개월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업 후 재창업(예정)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최대 5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업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서구는 경기침체와 매출 급락으로 폐업 하게 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업체당 임대료 월 100만원 한도로 5개월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특히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신청 전 지급한 임대료까지 소급해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대상은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폐업(60일 이상 운영) 후 올해 1월1일부터 연말까지 기간 내에 재창업하거나 재창업 예정인 임차 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 후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제출서류를 통해 폐업·건물 임차 여부 등의 자격을 검토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유례없는 물가상승 시기와 맞물려 폐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폐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점포철거비 지원·사업정리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