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포천시와 '내 생애 첫 기차여행' 행사 시작

김동규 기자 2023. 7. 7.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포천시와 함께 지금껏 한 번도 기차여행을 경험해보지 못한 관광 취약계층에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포천시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첫 기차여행이 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부터)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코레일 관계자가 청량리역에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포천시와 함께 지금껏 한 번도 기차여행을 경험해보지 못한 관광 취약계층에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포천시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첫 기차여행이 시작됐다.

여행이 시작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3층 맞이방에서는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과 관광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까지 1시간여의 기차탑승 후 제천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의 환대를 받았다. 이들은 도착 후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 출렁다리 관광 등을 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