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

천연물 의약품 전주기 관리…2025년 3월 건물 준공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천연물의약품 개발·허가·심사·부작용 관리 등 전 주기를 관리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2025년 상반기 경남 양산시에 문을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남도, 양산시, 부산대학교는 7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서 천연물안전관리원 착공식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보 보조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 양산시는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고, 부산대학교는 부지 제공 등 방식으로 참여한다.

천연물은 육상·해양 동식물과 생물의 세포 등 생물을 기원으로 하는 산물을 통칭한다.

한약, 한양제제, 생약제제 등이 대표적인 천연물 의약품이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천물의약품 개발·허가·심사·부작용 관리 등 전 주기를 관리하는 기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연물로 만드는 의약품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천연물안전관리원 설립을 추진했다.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물은 연면적 5천300여㎡ 규모다.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2025년 3월 준공한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이 문을 열면 식품의약품관리처 산하기관이 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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