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팔랑거리는 주우재에 "우산 버려"…혼신의 달리기 [놀면뭐하니]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모델 주우재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에서는 단합을 위해 똘똘 뭉친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복잡한 골목길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예고돼 흥미를 자극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힙한 골목길로 유명한 문래동에 도착한 멤버들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미션에 의견이 갈리며 아웅다웅했다. 가까스로 마음을 하나로 모은 멤버들은 어떤 미션인지 모른 채 "일단 뛰어", "빨리 가!"라는 소리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목길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멤버들의 손에는 묵직한 무언가 들려 있고, 앞선 주자가 들고 있는 것을 본 멤버들은 경악하며 달렸다.
그 와중에 우산을 든 채 허우적허우적 뛰는 주우재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 팔랑거리는 종이인형 주우재를 본 유재석은 "야 우산 버려!"를 외쳤고, 주우재는 "형은 모자 썼으면서"라고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를 보여줬다. 결국 주우재도 우산을 집어던지고, 멤버들은 빗속에서 열정을 불태우게 됐다.
달리기 끝에는 멤버들을 놀라 뒤집어지게 한 것이 있다고 알려져 과연 문래동 골목에서 벌어진 깜짝 미션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 주우재, 유재석 등.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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