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거의 시간이 왔다’ 김민재-이강인 줄줄이 오피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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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점점 활발해지는 가운데 코리안리거의 이적 소식도 임박했다.
먼저 김민재(나폴리)는 훈련소 퇴소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행에 속도가 붙었다.
독일 매체 '빌트'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뮌헨으로 가는 대신 대한민국에 머문다"라고 전했다.
이제 김민재의 뮌헨행은 시간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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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늦어도 오는 주말 파리로 출국
먼저 김민재(나폴리)는 훈련소 퇴소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행에 속도가 붙었다. 독일 매체 ‘빌트’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뮌헨으로 가는 대신 대한민국에 머문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세리에A 나폴리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한층 수준 높은 무대에서도 김민재는 기량을 입증했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발을 활용해 나폴리 수비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35경기를 포함해 공식 대회 45경기를 뛰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맛봤다. 개인적인 성과도 빛났다.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빠른 적응을 알렸다. 시즌을 종합한 뒤에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리그 최고 중앙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자연스레 김민재를 향한 명문 팀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중 발 빠르게 움직였던 뮌헨이 우위를 점했다. 다만 기다림이 필요했다.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 입소를 해야했기 때문이다.
3주간의 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6일 퇴소했다. 뮌헨은 퇴소일에 맞춰 영입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구단 의료진을 한국으로 보내며 빠르게 메디컬 테스트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 기간이 오는 15일까지기에 속도를 내야 했다.
이제 김민재의 뮌헨행은 시간 문제가 됐다. ‘빌트’는 “김민재에게 남은 건 2028년까지 1,200만 유로(약 171억 원)의 연봉 계약뿐이다”라며 막바지에 다다른 모습을 설명했다.
또다른 재능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도 마무리 단계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 36경기에서 6골 6도움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수상까진 이어지진 못했지만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라리가 최정상급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됐다.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도 뜨거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지만 PSG가 적극성을 앞세워 판을 뒤집었다. 이후 PSG와 이강인이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여기에 PSG가 새 시즌을 이끌 사령탑 선임까지 완료했다. PSG는 FC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감독 선임이 끝난 PSG는 선수 보강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이어 마르코 아센시오 영입을 발표했다.
PSG의 다음 영입 소식은 이강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이 PSG 선수가 되기 위해 곧 파리로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을 둔 모든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며 “모든 건 준비됐고 구단을 공식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강인은 7일 혹은 주말 내에 출국하는 일정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PSG의 프리 시즌은 다음 주 월요일에 시작된다”며 “오는 주말 이강인 영입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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