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지역문화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 문체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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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문화콘텐츠학과가 참여한 지역문화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가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의 기획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마산 창동거리와 창동을 대표하는 시인 이선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잊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콘텐츠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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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학생들 주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대학교는 문화콘텐츠학과가 참여한 지역문화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가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의 기획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마산 창동거리와 창동을 대표하는 시인 이선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잊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콘텐츠로 구현했다.
2022년 경남대와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창동예술촌이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로 다양한 결실을 맺어 왔다.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뮤지컬 '창수 책방'(원작 손상민, 2017년 경남스토리랩 공모전 수상작)은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가 감독과 연출을 맡고,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출연하며 호응을 얻었다.
'창수를 찾아서'는 다양한 세대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화합의 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문화발전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영재 교수는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창동과 이선관 시인을 중심으로 처음 뮤지컬로 초연됐고, 창원 고유의 작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서 경남대학교,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창동예술촌이 협력해 책, 전시, 뮤지컬을 제작하는 창원문화재단의 기획 사업으로 확장됐다"며 "힘든 제작 과정을 함께 한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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