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최진혁 최민수 김유리, 피할 수 없는 맞대면 예고(넘버스)

김명미 2023. 7.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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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가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최진혁, 최민수와 김유리의 피할 수 없는 맞대면을 예고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제작 타이거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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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넘버스'가 김명수(인피니트 엘)와 최진혁, 최민수와 김유리의 피할 수 없는 맞대면을 예고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제작 타이거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7월 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히든카드 김유리의 본격 등판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장지수(김유리 분)는 홍콩 사모펀드 매니저 조이스 장이 되어 5년 만에 장호우와 한승조(최진혁 분) 앞에 나타났다. 해빛건설이 청산 결정되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맞닥뜨린 이후 종적을 감췄던 장지수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태일회계법인에 모습을 드러낸 것. 특히 장지수는 장호우와 한승조가 기업 가치가 높다고 평가한 소마테크를 매수하려고 나선 홍콩 사모펀드의 매니저로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한제균은 과거 해빛건설 때처럼, 기업 가치가 아닌 더 큰 이익을 위해 소마테크의 매수를 제안했고, 장지수가 과연 자기 원수와도 다름없는 그의 계획에 동참하는 것인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넘버스’ 측이 장호우, 한승조, 한제균, 그리고 장지수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있는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두의 예상을 한 방에 깨부순 장지수의 등장이 스토리의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했던 만큼 네 사람의 만남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의 해빛건설과 모두 연결되어 있는 이들의 관계성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내는 가운데, 자신의 패를 감추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네 사람의 치밀한 심리전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은 5년 만에 소리소문없이 나타나 한제균과 마주보고 앉아있는 장지수와 이들과 대치하듯 나란히 서 있는 장호우와 한승조, 네 사람이 한 프레임 안에 담겨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한승조와 장지수의 재회다. 한때 사랑하는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이지만,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서로를 애써 외면하고 있는 듯 보인다. 여기에 장호우와 한승조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는 한제균과 그의 포스에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장호우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특히 팽팽하게 부딪히는 시선에서 제대로 적수를 만난 듯한 네 사람의 치밀한 텐션이 오롯이 전달되어 흥미를 배가시킨다. 과연 한제균에 맞선 장호우와 한승조의 공조에 장지수의 등장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넘버스’ 5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사진=M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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