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1일까지 공공비축용 국산밀 2026톤 수매

박준배 기자 2023. 7.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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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배정받은 공공비축용 국산 밀 2026톤을 31일까지 한국우리밀농협협동조합과 광주우리밀영농조합에서 수매한다.

광주의 국산 밀 생산 면적은 2020년 453㏊, 2021년 887㏊, 지난해 892㏊, 올해 1143㏊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국산 밀 공공비축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 2만톤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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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공공비축용 국산밀을 수매하고 있다.(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 배정받은 공공비축용 국산 밀 2026톤을 31일까지 한국우리밀농협협동조합과 광주우리밀영농조합에서 수매한다.

매입 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같은 40㎏당 3만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다.

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는 금강·새금강·조경·백강 등 4개다.

광주의 국산 밀 생산 면적은 2020년 453㏊, 2021년 887㏊, 지난해 892㏊, 올해 1143㏊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으며 전체 생산량 11%를 차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국산 밀 공공비축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 2만톤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밀은 제2의 주곡임에도 밀 식량자급률은 1% 이내로 열악하다"며 "공공비축량 확대 건의, 국산 밀 신규 수요발굴 등으로 소비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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