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임명…"첫 여성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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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김정희(52) 식량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검역본부 출범 후 여성이 본부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몸을 담았고, 농식품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농식품부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및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행정전문가 임용으로 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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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김정희(52) 식량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검역본부 출범 후 여성이 본부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몸을 담았고, 농식품부에서 기획조정실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농식품부 첫 여성 국장, 첫 여성 1급 공무원 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및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행정전문가 임용으로 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량정책실장에는 박수진(49) 농업정책관을 임명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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