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두번째 고등학교, 동성고 개교식

변우열 2023. 7.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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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두 번째로 설립된 고등학교인 동성고가 7일 개교식을 했다.

동성고는 충북 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1만2천여㎡에 조성돼 지난 3월 개교했다.

충북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개교는 2017년 문을 연 서전고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개교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학교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기 전달, 교육 공간 관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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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혁신도시에 두 번째로 설립된 고등학교인 동성고가 7일 개교식을 했다.

동성고 홈페이지 [동성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동성고는 충북 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1만2천여㎡에 조성돼 지난 3월 개교했다. 현재 1학년 8학급 190여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이 학교는 고교 학점제 운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예술교과에 최적화된 공간, 개방형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진로·독서교육과 문화예술 감성체험을 키우는 프로그램 등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 개교는 2017년 문을 연 서전고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개교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학교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기 전달, 교육 공간 관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정은영 교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하고,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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