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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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 수학적 해석과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연구하는 '의료수학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이어 받아 부산의료수학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리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의료산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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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 수학적 해석과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연구하는 ‘의료수학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7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의료·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수학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수리과학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수학 연구와 의료수학 연구 등을 중점 수행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부산의료수학센터 설치·운영과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한 상호협력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 ▲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연구개발비·인력 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부산의료수학센터 공식 설립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의료수학을 활용한 기업·병원·대학과의 상생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부산의료수학센터를 시범 운영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이어 받아 부산의료수학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리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의료산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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