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 귀농귀촌 인구 8년 연속 1위

김민수 기자 2023. 7. 7.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전라북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7일 완주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 인구는 505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6321가구 중 약 22.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8년간 꾸준히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709가구 5056명 유입… 전북 22.7% 차지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행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전라북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7일 완주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 인구는 505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6321가구 중 약 22.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40대 이하의 귀농귀촌 인구 구성비는 귀농 34.2%, 귀촌 64%를 점유하고 있어 청년층의 완주로의 귀농귀촌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8년간 꾸준히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며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와 융화에 힘쓰고 있다.

도시민 상담홍보관, 팜투어, 도시민 귀농학교, 박람회 등 발로 뛰는 홍보를 함께하고 있으며, 완주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을 행복 멘토단으로 지정해 세부적인 분야에서 작물별, 청년, 가공멘토 등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나홀로 귀농 및 청년 귀촌인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완주군 여건에 맞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에서 살아보기’ 단계별 추진을 통해 지역을 알아보는 기회제공으로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체험의 살아보기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중, 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면서 실패를 줄이고 있다.

귀농귀촌을 한 경우 주택매입·신축·수리비 지원, 농지매입·임차비 지원, 교육훈련비, 이사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초기 재정적 기반이 취약한 귀농인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을 확대하고자 미분양 행복주택 활용한 ‘귀농 행복주택’을 올해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