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계합창 시닉팝/쇼콰이어 챔피언, 콜링콰이어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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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합창대회 파트1, 시닉팝/쇼콰이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콜링콰이어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강릉세계합창대회 파트1, 참가합창단들의 경연이 순조롭게 막을 내리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챔피언 경연 시상식이 7일 오전 10시 강릉아레나에서 열렸다.
파트2에는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5위에 빛나는 전차대회 최고점인 벨기에 아마란스 합창단과 9위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가 경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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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합창대회 파트1, 시닉팝/쇼콰이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콜링콰이어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강릉세계합창대회 파트1, 참가합창단들의 경연이 순조롭게 막을 내리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챔피언 경연 시상식이 7일 오전 10시 강릉아레나에서 열렸다.
대형 스크린에 점수가 발표될 때마다 합창단들이 커다란 함성을 지르며 깃발을 흔들고 환호했다.
챔피언 발표시 해당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를 제창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올림픽을 방불케 했다.
민속음악 아카펠라 챔피언은 인도네시아 ‘카랑투리 합창단’이, 남성합창단 부문은 홍콩 ‘디오세산 스쿨 올드 보이즈’가 95.75의 점수로 차지했다.
시닉팝/쇼콰이어 부문은 대한민국 ‘콜링콰이어’가 챔피언에 올라 단상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기뻐했다.
오늘 모든 경연이 끝난 파트1 참가자들은 이번 주 일요일인 9일 강릉을 떠난다.
이어 파트2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입국해 10일부터는 새로운 합창단들과 함께 다시 경연이 시작된다.
파트2에는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5위에 빛나는 전차대회 최고점인 벨기에 아마란스 합창단과 9위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가 경연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단들이 강릉을 찾을 예정으로 큰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파트2의 개막식이자 합창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오는 9일 오후 5시~6시 강릉월화거리~대도호부관아 구간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 당일 옥천오거리~강릉의료원 삼거리까지 양방향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통제시간은 오후 4시~9시까지이며, 세계합창대회 거리퍼레이드가 종료되면 바로 강릉문화재야행의 사천하평답교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거리퍼레이드 당일 해당 구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되고 양방향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경찰 및 행사진행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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