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日 단독 팬콘서트 개최··· 솔로 굳히기
가수 렌(REN, 최민기)이 일본 팬콘 투어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렌은 다음 달 1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ZEPP SHINJUKU에서 단독 팬 콘서트 2023 ‘랑데부’ 인 재팬을 개최한다. 오늘(7일) 오후 6시 티켓피아에서 팬클럽 선행 예매가 오픈되며, 29일부터 티켓피아, 로손 티켓, 라쿠텐 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일본에서 열리는 렌의 단독 공연은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진행된 ‘더 데이 애프터’ 이후 9개월 만이다. 렌이 올해도 일본을 직접 찾아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렌이 지난 6월 국내에서 발매한 첫 번째 솔로앨범 ‘랑데부’를 타이틀로 하는 만큼, 한층 새로운 구성과 셋 리스트로 다채롭게 채워질 전망이다. 또한 렌은 일본을 시작으로 국내외 지역에서 투어 형태로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렌은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 민기적(MINracle)을 창단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랑데부’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레디 투 무브’를 비롯해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렌의 감각적인 매력을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미디어넷 예능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와 오는 26일 첫 방송될 ENA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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