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요양원서 화재…6명 사망·6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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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최대도시 밀라노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최소 68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7일(현지시간) 오전 1시20분쯤 밀라노 남동부 코르베토의 한 요양원 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다.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은 현장에서 취재진에 화재가 신속히 진압됐지만 많은 주민이 연기를 흡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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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탈리아 북부 최대도시 밀라노의 한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최소 68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7일(현지시간) 오전 1시20분쯤 밀라노 남동부 코르베토의 한 요양원 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당국 대변인은 사망자 수를 확인하면서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명이 현재 위독한 상태로 입원했고, 15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50여명은 경상이라고 부연했다.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은 현장에서 취재진에 화재가 신속히 진압됐지만 많은 주민이 연기를 흡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들은 긴급 구조 서비스를 인용해 중태에 빠진 2명을 포함해 81명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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