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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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경찰서가 7일 춘장대해수욕장의 여름파출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파출소는 내달 13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한편 서천경찰은 여름파출소를 운영한 결과 2021년에는 22만 1950명이, 2022년에는 19만 1280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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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7일 춘장대해수욕장의 여름파출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파출소는 내달 13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서천경찰은 이날 구슬환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해수욕장 내 백사장과 캠핑장 등에 설치된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경찰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서면파출소와 기동대 경찰관들을 투입해 취약지 등을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112신고 처리, 미아보호, 유실물 처리 등 각종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팀과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주 2회 여성공중화장실 9곳에 설치된 양방향 비상벨 점검 및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주·야간 경찰력을 투입해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서천을 찾는 피서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경찰은 여름파출소를 운영한 결과 2021년에는 22만 1950명이, 2022년에는 19만 1280명이 방문했다.
또 작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2.8건이던 112신고는 개장 기간 동안에는 일일 3.6건으로 0.8건(28.6%)이 증가했다. 그러나 강·절도, 성범죄 등 강력범죄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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