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전남 전역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

장선이 기자 2023. 7. 7.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오늘(7일) 오전부터 전남 서남해안을 시작으로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광주와 여수를 제외한 전남 전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를 포함해 내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주의보는 강한 비구름이 지나간 늦은 오후부터 점차 해제될 예정이지만 일부 전남 남해안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오늘(7일) 오전부터 전남 서남해안을 시작으로 발령된 호우주의보가 광주와 여수를 제외한 전남 전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오후 2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군 흑산도가 72.7㎜로 가장 많았고, 무안군 55㎜, 광주·목포 52.4㎜, 신안군 지도 52㎜, 영광군 낙월도 52㎜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오후 1시 34분 기준 시간당 27.3㎜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를 포함해 내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주의보는 강한 비구름이 지나간 늦은 오후부터 점차 해제될 예정이지만 일부 전남 남해안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