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봉농가 밀원수 '꿀샘나무'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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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봉농가 밀원수(꿀샘나무)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밀원수 조성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꿀벌 사라짐 현상을 막는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아카시아와 밤나무 채밀시기를 제외하고는 밀원식물이 부족해 꿀벌들에게 인위적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한 충분한 밀원수 조성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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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해 양봉농가 밀원수(꿀샘나무)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밀원수 조성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꿀벌 사라짐 현상을 막는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대상자는 관내 양봉농가로 등록되어 있거나 농업경영체에 양봉이 등록돼 있는 창원시민이다. 밀원수 조성 사업비는 보조금 1250만원과 자부담 1250만원을 더해 총 2500만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가에 지원될 밀원식물은 유채, 해바리기, 꿀풀 등 15종과 밤나무, 쉬나무, 아카시아, 헛개나무 등 목본식물 25종이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아카시아와 밤나무 채밀시기를 제외하고는 밀원식물이 부족해 꿀벌들에게 인위적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한 충분한 밀원수 조성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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