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진선규→고경표·전석호, ‘아마존 활명수’ 캐스팅 확정 [공식]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아마존 오지의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게 된 전직 메달리스트 '진봉'(류승룡)이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원주민 전사와 통역사 '빵식'(진선규)을 만나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진봉’에게 오직 실력으로만 발탁되는 현지 부족 출신 활의 명수 ‘시카’, ‘이바’, ‘왈부’ 역은 브라질 출신 배우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가 맡는다. 세 배우 모두 글로벌 OTT 시리즈 및 브라질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촬영을 위해 양궁 연습 등의 준비에 한창인 이들은 실제 아마존 한 부족의 후손까지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진선규는 현지 통역사 말투로 인사하며 “한국 온 지 47년 된 빵식이입니다. 멋진 분들과 행복하게 찍고 싶다!”고 밝은 인사말을 전했다. 아마존 원주민 전사 3인방은 “한국에 오게 된 것이 내 인생에 가장 큰 도전이고 기회다. 아마존 원주민 부족의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이 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브라질을 떠나도 되냐고 가족들에게 허락 받았는데, 이제 한국 스탭들에게 여기서 즐겁게 보내도 되는지 허락 받고 싶다”고 감동적인 다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창주 감독은 “배세영 작가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잘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탭들과 함께 잊지 못할 작품 선사하겠다”고 <발신제한>이후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염혜란은 “평소 정말 좋아하는 배우님들과 유쾌한 작품을 하게 돼서 설렌다. 유쾌한 작품처럼 즐겁게 촬영하면 좋겠다”고 크랭크인 소감을 밝혔다. 전석호 역시 “너무나 훌륭한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작가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쓰신 대본이 잘 살아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기발한 소재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 합 좋은 배우들 캐스팅까지 완료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7월 5일(수) 크랭크인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0년’ 이효리♥이상순, 40금 키스 퍼포먼스 “에로틱 되찾아” (유랑단)[TV종합]
- 최수종, 子최민서 질투 “나만 보세요” 최고 5.2% (세컨하우스2)[TV종합]
- 오은영 “극단적 선택 위험↑”…금쪽이 충격적 분석 (금쪽같은 내새끼)
- 브리트니 스피어스, NBA 신예에 다가가다 얼굴 폭행…“쓰러질 뻔”
- 김종국, 200억 헬기 보고 “유재석한테 사달라고 해야지”(관출금)[TV종합]
- 김종국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 파격 공약에 부모 초긴장 (미우새)
- [단독] ‘김준호♥’ 김지민, ‘독박투어3’ 출연…함께 여행간다
- “PD님 질기시네”…‘촬영 동의’ 남편→중단 요청…역대급 (오은영 리포트)
- 채연, 군부대 행사로 건물주 “한남동·성수동에, 최근 2배↑” (영업비밀)
- 박세리, ‘푹다행’ 촬영 무리였나…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