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고부가 친환경 플라스틱 데코시트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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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 진영(285800)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 사업의 '수출지향형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진영은 정부로부터 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고부가 친환경 플라스틱 데코시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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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 진영(285800)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 사업의 ‘수출지향형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 개발 사업은 ‘2023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 중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진영은 재활용 수지를 포함한 다양한 수지 적층구조의 고부가 멀티레이어 데코시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충격 PMMA·ASA·ABS 수지를 적층한 멀티레이어 데코시트 △ASA 재활용 수지를 적용한 친환경 멀티레이어 데코시트 △후판 데코시트 표면 UV 코팅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멀티레이어 데코시트를 개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재활용 원료 제품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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