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조달청장,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회의로 업무 시작

김준호 2023. 7.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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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조달청장이 7일 별도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배포한 취임사에서 "공공 조달의 모든 정책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경제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경제 체질 개선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대변인·공공정책국장·재정관리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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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점검회의 주재하는 김윤상 조달청장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김윤상 조달청장이 7일 별도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배포한 취임사에서 "공공 조달의 모든 정책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경제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경제 체질 개선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구매력을 통한 경제활력 지원, 글로벌 표준·흐름에 맞게 공공조달 제도·관행·규제 전면 혁신, 편법과 반칙 없는 공정한 조달 질서 확립 등 3대 중점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청장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왜곡하는 부당한 이권 카르텔을 혁파해 나가겠다"며 "직원 모두가 신명 나게 일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고,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대변인·공공정책국장·재정관리관 등을 거쳤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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