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영국서 화상 사고…'한혜진♥' 기성용 덕에 치료"

[서울=뉴시스]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2023.07.07. (사진=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배우 박탐희가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탐희가 절친한 동생인 한혜진을 집으로 초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 박탐희와 한혜진은 MBC TV 드라마 '주몽'에 함께 출연한 후 17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탐희는 한혜진을 위해 음식들을 만든다.

"대단하다"라며 감동한 한혜진은 과거 박탐희가 음식을 만들어주려다가 아찔한 상황에 처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몇 년 전 박탐희는 한혜진·기성용 부부가 영국에 체류할 당시 남편, 아이들과 함께 영국을 방문했으며 당시 요리를 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박탐희는 "성용이가 나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 신속하게 처리해줬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아울러 한혜진은 박탐희가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에 감탄했다. 그러자 박탐희는 "형부 장가 잘 오지 않았냐. 근데 형부는 자기가 결혼 잘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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