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5R 재개발구역에 안전보안관 투입…주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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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최근 공사가 시작된 제5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에 안전보안관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 제5R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27년까지 광명동 일원 11만6천여㎡에 주택 2천878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 5일 착공했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 공사가 시민의 생활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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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최근 공사가 시작된 제5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에 안전보안관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 제5R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27년까지 광명동 일원 11만6천여㎡에 주택 2천878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 5일 착공했다.
시는 이곳에 오전, 오후 각 6명씩 안전보안관 12명을 배치해 공사 차량의 안전 운행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지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암반 발파 작업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파 전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발파 전문가는 시공사의 발파 계획과 현장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해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착공 전 완료한 '공사장 인접 건축물 현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진, 인근 건축물 균열, 소음 등 피해 내용을 입증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공사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 시공사를 중재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 공사가 시민의 생활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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