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령 영세 농업인 농작업비 최대 57만원 지원

최영수 2023. 7.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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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농작업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업비는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한다.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읍면 방문 및 영농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경작면적이 5천㎡ 이하이고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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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농업인 돕기 활동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영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농작업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작업비는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한다.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읍면 방문 및 영농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경작면적이 5천㎡ 이하이고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최영일 군수는 "고령 농업인이 차질 없이 농사일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돈 버는 농업과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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